그라나파다노 치즈 - 이탈리아 대표 경성치즈 #1

그라나파다노 치즈

지난번에 카치오에페페 레시피를 올렸었는데요.

카치오에페페 - 치즈와 후추만으로 파스타 요리 종결!

치즈 종류가 생소하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치즈에 대한 소개를 준비해 봤습니다.

그라나파다노 치즈는 단단한 경성치즈입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유명한 대표 경성치즈 3종이 있는데요,
다음과 같습니다.

• 그라나파다노 치즈
•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

그중 오늘은 그라나파다노 치즈에 대해 알아볼 예정입니다.
아래에서 진하고 리치한 이탈리아 치즈의 세계에 함께 빠져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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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파다노 치즈 (Grana Padano Cheese), 무엇인가요?

그라나파다노 치즈는 이탈리아 요리에
가장 흔하게 쓰이는 치즈입니다.

 

'그라나'는 '알갱이가 있다'라는 뜻입니다.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먹으면
알갱이가 씹히는 것 같은 식감이 느껴집니다.

 

이탈리아에서 '부엌의 남편'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가정에서 요리할때 빠지지 않는 재료입니다.

 

 

 

그라나파다노 치즈 맛

고소하고 짭짤하고 풍미 깊은 맛이 나는 치즈입니다.
파스타와 같은 치즈 요리에 정말 많이 쓰여요. 
그레이터로 갈아 치즈 가루로 먹는 경우도 많고요. 

와인과도 잘 어울리고 간식으로도 좋아요.

숙성한 치즈를 처음 드셔 보시는 분들에게도
비교적 무난하게 추천할 수 있는 치즈예요. 

TIP) 치즈 입문자라면

그라나파다노 →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 페코리노 로마노
순서로 차례대로 넘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뒤로 갈수록 풍미와 향이 강하기 때문이에요!)

 

 

 

그라나파다노 치즈 유래

그라나파다노 치즈는 이탈리아의 경성 치즈 중
가장 오래된 치즈이기도 해요.

아주 오래전(12세기) 이탈리아 북부에 거주하던
수도사들에 의해 탄생했습니다.
우유를 오래 보존하기 위해 개발되었어요.

 

 

 

그라나파다노 치즈와 다른 치즈의 차이

그라나파다노 치즈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룰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와 사촌 격이에요.

겉모습이 큰 차이가 없어서 자주 비교되고는 하는데요.

 

그라나파다노 치즈가 제조 기준이 덜 까다롭고요.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보다
숙성 기간이 짧고 가격도 더 저렴해서
대중적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그래도 그라나파다노 치즈 역시
시리얼 넘버가 적혀있고
원산지 보호를 받는 고급 치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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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파다노 치즈에 대해 알아본 오늘의 포스팅!
치즈 입문자분들께 특히 추천합니다.
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으니
한번 맛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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